1월 3주차 클리닉 모의고사 #4-9

작성자kkkcw

  • 등록일 26-01-30
  • 조회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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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지문에서 레보비츠는 쇤베르크가 조성음악을 그대로받아들이지않고 비판의식을 가졌다는 점은 판단중지를 활용한것이므로 잘했다고 생각되는데 비판하는것은 그런식으로 조성음악을 바판?했음에도 1.조성음악의 평균율은 따랐다는 점, 2.일정한 규칙(=틀)이 있는 조성음악을 비판했으면서 자신이 또 다른 새로운 규칙을 만들었다는 이 두가지를 비판하는거죠?

(2)노란색 밑줄 친 부분에서 ‘역사적 시간의 ~ 지금 이 순간을 직관해야 한다는 것’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가요ㅜㅜ

(3)그리고 레보비츠가 말한 미시적 직관이 뭘 뜻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쇤베르크가 한다는 거시적 직관은 음을 악보에 표현하는? 그냥 뭔가 형식적인?그런걸 의미하는거같은데 미시적 직관은 거시적직관과 반대라고 생각하려 해도 틀이 안잡히는 느낌입니다.

(4) 형상학적 환원과 형상학적 잔여가 같은의미인건가요?

(5) 8번 문제 5번 선지에 ‘특정한 지향적 체계가 만들어낸 인위적 현상’이 레보비츠가 비판한 ‘어떤 현상을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자연적 태도)’ 인가요? 해설에는 기존의 질서를 전제하는 자연적 태도에 따라 의식의 지향성이 구성한 현상이라는데 뭔말인지 이해를 잘 못하겠어서요

(6) 8번 문제 4번 선지에서 선생님께서 풀이를 (+)->(+)로 가니까 맞다고 하셨는데 ‘음들을 동등하게 활용’은 지문에 있는 핑크색 밑줄처럼 레보비츠가 비판한 쇤베르크의 의견 아닌가요? 이게 왜 (+)인지 모르겠습니다ㅜㅜ

댓글목록

노승욱 강사님의 댓글

노승욱 강사 작성일

[답변 1.] (1)에 대한 답변 : 잘 이해하셨습니다! 맞습니다.

[답변 2.] (2)에 대한 답변 : 다음 문장간의 관계와 관련하여 설명할게요. 후설은 '미시적 직관'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 지금 '이 순간'을 직관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오는 문장이 '그러나 쇤베르크는 ~ 거시적 구조로만 음악을 조망' 했다고 비판받네요. 즉 노란 형광펜 친 문장은
[역사적인 거시적인 관점에서 현재를 볼게 아니라, 미시적이고 작고 개별적인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자.]로 읽으시면 됩니다.

[답변 3.] 지문에 나온 단어들에 충실하게 해석하자면, 마지막 단락에 '쇤베르크'는 [악보상 ~ 위치]인 거시적 구조로 음악을 조망한 것이고, 그 뒤에 [음색과 강세 등 개별 음에 대한 미시적 체험의 중요성 간과]란 표현이 나오므로, 미시적 직관은 [음색과 강세 등 개별음] 관련된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답변 4.] 현상학적 잔여는 현상학적 환원 이후에 남는 것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써있는 그대로 현상학적 태도(의식 속의 현상에 집중)로 전환하는 것이 '환원'이며, 그 이후 남는 것이 '잔여' 입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보듯, 남게 되는 '잔여'는 현상 그 자체여야 하는데 쇤베르크의 경우 그렇지 못하다 라면서 쇤베르크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답변 5.] '특정한 지향적 체계가 만들어낸 인위적 현상'은, (나)의 2문단 읽어보면, 쇤베르크가 [조성 음악(전통 음악)의 화음 = 특정한 지향적 체계가 만들어 낸 인위적 현상]. 즉, 이 글에서 전통 조성음악은 비판 대상이기에, '특정한 지향적 체계가 만들어낸 인위적 현상' 역시 부정적 단어(문장)입니다. '자연적 태도' 역시 벗어나야 할 부정적 태도인 것이므로, 맥락상 같은 부정성을 가지기는 합니다. 해설지는 이 둘을 연결지어 생각한 것이라고 봅니다. 1문단과 2문단이 이어지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라고 하고 있으므로, 둘을 연결 지은 것으로 봅니다.

[답변 6.] 마지막 문단에 따르면 쇤베르크는 '음높이', '음길이' 처럼 악보상 음표의 위치로 표현되는 거시적 구조로만! 한 것이며, 8번의 4번은 강세, 음색 (특히 음색)같은 것(악보에 표현 X)도 동등하게 사용했다고 하므로, 쇤베르크와는 다른 것으로 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출제를 더 매끄럽게 했다면 그 뒤의 '어떤 패턴도 반복하지 않고'를 4번 선택지에 같이 표현해주어야 맞다고 봅니다.


고생했습니다!!

kkkcw님의 댓글

kkkcw 작성일

[2] 역사적인 거시적인 관점에서 현실을 본다는게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레볼비츠가 과거,미래와 엮지말고 딱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만 보자는 의견이면 이와 반대인 거시적 관점의 쇤베르크는 과거의 일을 기반삼아 현재를 보자 뭐 이런 뉘앙스 인가요? (그러면 막 과거에 있었던 일을 계속 끄집어내서 현재를 판단한다..현재 ~~일이 일어났는데 과거에 ~했던 경험이 있으니 그걸 참고해서 해결하자 이런쪽으로 이해하는게 맞나요ㅜ)
그리고 이렇게 이해하게 되면 쇤베르크의 음악이 그저 음높이같은게 음표의 위치로 포함되는게 왜 거시적 관점이랑 연관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고 그렇다면 미시적은 음악을 어떻게 봐야하는건지..모르겠습니다ㅜ

노승욱 강사님의 댓글

노승욱 강사 작성일

[답변 2. (추가)] 그 부분까지는 본문에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위에 답변드린 것 이상은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본문에 해당 부분에 대한 사례가 나와있지 않은 이상, (1) 받아들이거나, (2) 찾아보아야 하는데, 빈출되는 학자에 대한 이론도 아니기에 그럴 것 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알려 드린대로 문장 간 이러한 차이가 있구나, 까지만 인지하기 바랍니다.

이게 [교육청]이나 [사설] 철학지문에서 일어나는 난점이기는 합니다. 출제자가 지문에 최대한 내용을 많이 넣고 싶기에, 사례도 없이 무리하게 넣다보니, 읽는 입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철학이 '추상적'이기에 그렇습니다. 메인 학자들이 아닌 이상,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고 넘어가도 좋습니다.

다만 과학, 법, 경제의 경우는 명확한 원리들과 관계성이 중요하기에,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야 합니다.